사물과 정신4 > Group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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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 정신4

at. 사진위주 류가헌, Seoul_2025.03

artist statement

사물과 정신은 무엇인가
단순히 사물을 유형, 정신을 무형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충분할까?
정신은 사물에 뿌리내려 확장되고, 사물은 정신을 토대로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두 요소는 서로에게 기댄 채,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장해 나간다.
나는 사물인가, 정신인가?
내 자아는 정신이고. 육체는 사물이다.
나를 이루는 이 두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결여된다면, '나'라는 주체성을 가진 존재의 개념은 무너진다.
나는 사물과 정신이 융합된 무언가 이다.
이들이 융합된 상태여야만 내가 이곳에 존재한다.
그저 사물을 대상으로, 정선을 나로,
인식하고 나누었던 경계가 흐려지며 너와 나의 경계 또한 흐려졌다.